

특히 공항 전광판의 노선 알림이 특유의 착착착 소리를내며 모두 지연(DELAY)로 바뀌는 순간의 연출은 플레이어가 지금 무슨짓을 벌이고 있는건지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공항 경찰들이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으로 저항하지만 각종 화기로 중무장한 테러리스트를 막기엔 역부족이라 결국엔 같이 학살당하고, 살려달라고 비는 시민들도 쏴 죽이고, 부상자들을 도와주고 있는 시민들도 쏴 죽이고, 피를 흘리며 엎드려 기어가는 사람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장면은 여러모로 흠좀무.
그동안 테러리스트 입장에서 플레이 하는 게임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무고한 민간인 학살을 필수 임무로 지정하는 경우는 절대 없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처럼 인질을 사살하는순간 패널티를 먹거나, GTA나 엘더스크롤시리즈 처럼 사살 할 수는 있어도 그게 결코 게임 진행을 하는데 주된 목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선택에만 달린 경우였지 이처럼 대놓고 무고한 민간인 사살을 반드시 해야하는 경우는 결코 없었고, 이때문에 이 미션은 공개와 동시에 엄청난 논란거리가 되었다.
후에 게임을 개발한 인피니티 워드의 리드 디자이너는 "적의 악랄함을 표현하기 위해" 넣은 미션이라고 한다.
그 잔인성때문에 일부 국가에선 민간인을 사살하는순간 게임오버가 되거나 민간인 테러가 끝날때 까지 공격이 불가능하게 수정되어 판매되었고 러시아같은경우에는 콘솔판은 전량 회수조치되고 PC판은 아예 미션이 삭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