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의 개회 선언 직후 시작된 홍 지사의 인터넷 최신 영화 검색은
여당 도의원의 도청 서부청사 개청 관련 자유발언 중에도,
무상급식 폐지에 반대하는 야당 도의원의 자유발언 중에도 끝나지 않았다.
한참이나 포털 사이트의 영화 페이지와 뉴스 페이지를 오가던
그는 개봉 예정 영화의 예고편을 ‘클릭’하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감상을 시작했다.
홍준표 지사는 전날 무상급식 폐지를 주장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라고 썼다.
그런 홍 지사에게 묻고 싶다.
“도의회는 뭐 하러 가는 곳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