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올리는 역기 운동의 한 종류인 ‘데드리프트’ 세계 기록이 깨졌다.
462킬로그램의 쇳덩이를 번쩍 든 이는 영국 출신의 ‘스트롱맨’인 에디 홀. ‘야수’라 불리는 27살의 이 남자는 최근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데드리프트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에디 홀의 앞에는 462킬로그램의 역기가 놓여 있었다. 에디 홀은 바벨을 잡고 힘을 썼다. 그의 근육은 터질 것처럼 보였다. 마침내, 역기가 그의 엉덩이 높이까지 올라왔다. 세계 기록 도전의 현장에는 할리우드 액션스타이자 전직 미국 주지사 그리고 왕년의 바디빌딩 스타였던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함께 했다.
세계 기록 경신에 성공한 야수는 포효했다. 야수라 불리는 이 남자는 아놀드 슈왈제너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88년 영국에서 태어난 에디 홀은 영국 스트롱맨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으며, 지나 2012년에서 세계 스트롱맨 대회 챔피언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