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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박스
사라진 39호실
짤박스 2016-02-19 14:42:30 | 조회: 1635

 

 

 

‘개성공단 임금 핵개발 전용’ 갈팡질팡 말바꾸기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이번에는 ‘사라진 39호실’의 덫에 빠졌다.
 
지난 15일 국회에서 “와전됐다”며 근거자료가 없다던 홍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 후인 18일 다시 기존 입장으로 번복하며 “말 바꾼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홍 장관은 “39호실과 서기실로 들어갔다, 학자의 양심을 건다”고 강조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에 따르면 39호실은 유엔 제재로 2012년도에 폐지됐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개성공단 임금의 70%가 39호실과 서기실 등으로 들어갔고 다른 외화와 함께 핵개발, 미사일 개발, 사치품 치적 사업 등에 쓰인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답했다.
 
그간 갈팡질팡 행보에 대해 홍 장관은 “말 바꾼 적은 없고 제가 사용하는 표현에 오해가 있어 설명드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의 “어느 경로로 파악했는가, 국정원에 확인했는가”는 질문에 홍 장관은 “경로까지는 말할 수 없다”고 또다시 구체적 근거를 대지 못했다.
 
이에 김 의원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학자적 양심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고 질책하자 홍 장관은 “학자적 양심과 인격을 걸고 국민을 기만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 질문에 “39호실과 서기실로 들어가고 있다, 상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이 “39호실 실장이 누군지 혹시 아느냐”고 물었고 황 총리는 “잘 모르겠다, 북한 당국자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모를 수밖에 없다”며 “통일부가 스스로 밝히고 있다,
39호실은 2012년도에 유엔 제제로 폐지된 조직이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39호실은 매년 통일부가 발행하고 있는 북한의 조직도 상에서 실장 이름이 2012년부터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황 총리는 “개성공단 자금이 들어간 지가 오래 되지 않았냐”면서 “초기에 들어간 부분까지 포함해 말하는 것 같다”고 참여정부까지 포함한 것으로 수습을 시도했다. 그는 “39호실과 서기실로 갔다고 구분해서 말하지는 않았다”고 궁색한 해명을 내놨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 운영을 이렇게 탈북자 몇몇의 카더라 통신을 갖고 운영하면 안된다”면서 “군 정보본부에서도 39호실이 없다고 하고 국정원도 없다고 하는데 통일부 장관이 39호실로 돈이 흘러가고 있다고 말하면 이게 말이 되냐”고 질책했다.
 
황 총리가 “통일부 장관이 말한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고 나중에 자세한 내용은 파악을 해보겠다”며 넘어가려고 하자 김 의원은 “통일부 장관이 말한 것이 사실관계가 아닌데 어떻게 이해해달라고 말하느냐”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들으면 가슴이 아프겠다, 이 대통령은 투명인간인 것 같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운영된지 3년이 지났고 이명박 대통령도 5년을 집권했는데 아직도 문제만 있으면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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