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다음 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G6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23일(현지시간) G6의 앞모습이 일부 담긴 사진을 입수해 최초 공개했다.
이 매체는 G6의 5.7인치 디스플레이가 가로·세로 2대1의 보기 드문 비율로 제작됐으며, 베젤이 매우 얇아 전체 전면부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90%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재질도 달라졌다. LG전자는 종전 플래그십 스마트폰 외장에 플라스틱을 흔히 사용했으나 G6에는 금속과 유리만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G6는 3.5㎜ 이어폰 연결 구멍을 유지하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하고,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는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뒷면 듀얼 카메라와 중앙 지문인식 센서는 G5를 계승한다.
포브스는 스냅드래곤 835는 4월 이후 양산될 것이라며 이전에 출시되는 G6에는 탑재될 수 없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따라 LG G6에는 지난해 7월 공개된 스냅드래곤 821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냅드래곤 821은 스냅드래곤 820보다
성능이 10% 개선된 제품이다.
매체는 가장 큰 이유에 삼성전자가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스냅드래곤 835는 갤럭시S8 출시 전까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