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에는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이 급격히 늘어난다.
올해 추석연휴기간인 9월 21~27일까지 1주일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유기동물 수만 해도 1,300여마리에 이른다.
하루에 200마리씩 버려지거나 길을 잃은 것이다.
평상시 매주 300마리 가량의 유기동물이 등록되는 것과 비교하면 4배가 넘는다.
동물보호소들이 유기동물들 입소 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데 2일 안팎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명절에 버려지거나 길을 잃은 동물들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로 보내져 통계에 잡히지 않는 동물들은 제외한 숫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