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인재경영실 관계자들은 김씨가 2월18일 부서에 배치됐다는 김 의원의 주장은 필수 교육과정인 ‘신입사원 케어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않았음을 자인한 꼴 이라고 지적한다. 한 인재경영실 관계자는 “입사 후 필수 교육과정에 불참하고도 부서 배치가 된 사례는 들어보지 못했다. 김씨가 한달가량의 입문교육만 마치고 바로 부서 배치부터 받았다면 그 자체로 특혜일 수밖에 없고, 미리 스포츠 쪽에 보내기로 정해놓고 뽑았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씨의 정규직 재입사 과정을 당시 케이티스포츠단 관계자들이 전혀 몰랐다는 점도 여전히 의혹의 대상이다. 당시 케이티스포츠단장 ㄴ씨는 “김씨가 정규직 공채에 붙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고, 사무국장 ㄱ씨는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면 당연히 있었어야 할 사번 변경 요청 등 본사의 행정적 연락 역시 전혀 없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