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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대한항공 연임 실패…주주가 끌어내린 첫 총수로 기록
짤박스 2019-03-28 11:27:39 | 조회: 1171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이사 연임 실패…퇴출 불명예 

 

오늘 큰 뉴스 있었습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20년 동안 유지했던 대한항공 대표이사 자리를 잃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했는데, 표 대결 끝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입니다. 

 

 

재벌 총수가 주주와 표대결에서 져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온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입니다. 한진가의 잇따른 갑질과 범죄 의혹에 여론이 악화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의 11.6%를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이 반대 입장을 일찌감치 정하고 나선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다만 조양호 전대표가 경영권을 완전히 잃은 것이 아닙니다. 대한항공 대표이사 에서 물러날뿐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의 대표이사로서 대한항공의 소유권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그의 직함은 여전히 한진 그룹 회장 입니다.


한진 조양호 회장의 이사 연임 안건에 주총에 참석한 주주 64.1%가 찬성했고, 35.9%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사 선임에 필요한 기준 66.7%를 채우지 못한 것입니다.


조씨의 대표이사 연임 반대를 주도한 것은 국민연금과 외국인주주 였습니다. 지분 11.6%를 가진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연금(CPPIB), 플로리다 연금(SBAF), BCI(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 등 주요 외국인 주주도 조씨의 이사 연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기관  ISS 등 의결권 자문사들이 반대하라고 권고하면서입니다.


외국인은 대한항공 지분 24%를 갖고 있는데 ISS의 권고를 따라 대체로 반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참여연대, 민변 등 시민단체도 조씨의 연임반대 소액주주와 연대해 반대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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