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손톱>
손톱이랑 손톱주변살 물어뜯는게 습관이었는데 엄마가 되게 싫어하셔서 항상 숨어서 물어뜯었음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남사친이랑 버스타고 같이 도서관가다가 하나씩 있는자리에 내가 앞에 남사친이 뒤에앉았는데 뒤돌아서 얘기하다가 내 손을 봤나봄
좀 심하게 뜯겨져있음 손톱 흰부분은 없다보면 되고 주위 살들은 껍질이 다 벗겨져서 빨갛고
어떤부분은 피나서 딱지져있고ㅇㅇ...
손좀 보자고 하길래 또 얘가 잔소리할까 싶어서
뒤에 손숨기고 절래절래했는데 정색하길래 쫄아서 보여줌
뭐야 손이 왜이래 하면서 내손을 자기 손으로 쥠 당황해서 야 놔봐 그랬더니
너 못뜯게하려고 하고선 도서관까지 가는 내내 잡고있었음
2.<엘리베이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윗집 훈훈한 오빠랑 언제부턴가 이상하게 늘 하교해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비슷해져서
맨날 서로 엘레베이터 기다려주고그랬음ㅋㅋ근데
어느날 내가 노느라 한 30분정도 늦은거임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섰는데 그 오빠가 계단에 쭈그려 앉아있다가
나 보고나서 씩 웃으면서 엘레베이터 버튼 누른거ㅋㅋ
3.<덥다>
내가 학원 가는데 그날 쫌 더웠음. 그래서 내가 짝남한테 긴바지 덥다고 하니까
카톡으로 너 짧은바지 입지마라고 옴 다른 남자들이 내 다리 쳐다보는거 싫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 죽는줄
4.<손이 심심해>
중3때 같은반이였던 남자애랑 사귀게됬는데 얼마안댔을때라 조금 어색하고했음
그때 내 자리가 맨뒤였는데 역사시간에 내짝이랑 바꿔앉아서 그때 역사에관한 영상보다가 갑자기
"아 손이 심심하다" 이러면서 손잡음.. 쌤한테 걸릴까봐 조마조마하기도하고 겁나 두근거리고ㅠㅠ
근데 한시간 반이따가 그애랑 일년
5.<이뻐이뻐>
내가 남자애들이랑 장난 엄청 잘치고 애들이 나 자주까는데 화학시간에 화학쌤이나보고
그냥 칭찬해주시면서 이쁘다~이런식으로말하셨는데 남자얘들이 아오 아 ㅡㅡ 이러면서 장난치는데 좀빈정상해서
ㅋㅋㅋ막째려봤더니 어떤남자애랑 눈 딱마주쳤는데 걔가 턱괴고있엇고든?그상태로좀 달래주듯이?
무심한 듯 입모양으로 이뻐이뻐 이렇게 말하는데 설랫어
